김정현 배우 프로필 드라마 논란

 

김정현은 연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배우입니다. 김정현의 프로필,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그리고 논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정현 프로필

 

김정현 프로필

 

• 출생 - 1990년 4월 5일 (2024년 기준 34세)
• 신체 - 183cm
• 데뷔 - 2015년 영화 <초인>
•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예술사
• 소속사 - 스토리제이컴퍼니

 

김정현은 중학교 시절 학예회에서 더빙 연기를 하면서 연기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됩니다. 김정현은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공부한 뒤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합니다. 김정현은 데뷔 전까지 연극 무대와 단편 영화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당시 독립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였습니다.

 

김정현은 같은 학교 동기들에 비해서는 데뷔가 늦은 편이었는데 중압감과 경제적 상황 등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김정현은 서은영 감독의 <초인>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첫 데뷔를 합니다. 이 영화는 김정현의 배우 인생의 환한 길을 열어준 선물 같은 작품으로 이후 김정현은 다양한 작품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으며 배우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김정현은 데뷔 이후 공백기 없이 계속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일한 이유에 대해 김정현은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서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현은 그러기 위해선 많은 작품에 참여해 관객, 시청자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김정현은 본인으로 인해 관객, 시청자분들의 인생이 좀 더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현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김정현은 현재 방영 중인 <다리미 패밀리>를 포함해 2024년 현재까지 총 14편의 영화와 14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김정현의 대표적인 출연작품과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2년 - 영화 <내가 같이 있어줄게> '진우'
• 2013년 - 영화 <그대> '짱구', <오리엔테이션> '승규'
• 2014년 - 영화 <살인의 시작> '도현'
• 2015년 - 영화 <초인> '최도현'
• 2016년 - 영화 <내일의 시간> '이시준', <낯선 이별의 연습> '현우', <사사롭지만 좋은 날> '이주영',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표치열'
• 2017년 - 영화 <어느날> '차 대리',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모리', KBS2 드라마 <학교 2017> '현태운'
• 2018년 - 영화 <기억을 만나다> '우진',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강동구', MBC 드라마 <시간> '천수호'
• 2019년 -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이우성'
• 2019년 ~ 2020년 -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구승준'
• 2020년 -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영동'
• 2020년 ~ 2021년 - tvN 드라마 <철인왕후> '이원범'
• 2021년 - 영화 <밤이 되었습니다> 'MAX'
• 2023년 - 영화 <비밀> '이동근',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꼭두/도진우/오현'
• 2024년 - tvN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구승준'
• 2024년 ~ 2025년 - KBS2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서강주'

 

<초인>은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걸처웨이브상'을 수상합니다. 김정현은 이 작품으로 제25회 부일영화상과 제22회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김정현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2017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김정현은 이 작품에서 홍길동과 한 날 한 시에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운명을 살아가는 '모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홍길동의 라이벌로 작품 내내 경쟁 구도를 보였지만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구해주고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홍길동에게 은혜를 갚는 등 인간적은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냈습니다.

 

김정현 출연작품 모음

 

김정현 논란

 

김정현은 2018년 드라마 <시간>에 배우 서현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으나 전체 16회 중 12회까지 마치고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했습니다. 김정현에 대한 논란은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발표회에서 커플사진을 촬영하던 중 동료 배우 서현의 팔짱을 끼려는 포즈를 굳은 표정으로 거부하고 인터뷰 과정에서도 홀로 굳은 표정을 유지해 현장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정현은 이에 대해 극 중 역할에 몰입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어 실수를 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를 전했습니다.

 

김정현은 3년 후인 2021년 소속사와의 갈등을 겪었습니다. 김정현은 전속 계약 만료를 통보하는 내용증명을 오앤엔터테인먼트에 보냈으며 상반되는 입장에 있던 소속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 조정 신청을 했습니다. 소속사는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서 돌연 하차함에 따라 활동 중단한 기간을 포함해 전속계약 만료 기간이 11개월 남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오앤엔터테인먼트가 모회사로부터 폐업 결정과 해고 통지를 받아 폐업을 준비 중이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김정현과 소속사는 서로 다른 입장 속 첨예한 갈등을 이어가다가 결국 모회사의 중재로 전속계약 종료 및 합의라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정현은 다시 한번 본인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그동안의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