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나이 프로필 드라마 정우성 영화

 

신현빈은 수수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입니다. 신현빈의 프로필,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그리고 배우 정우성과의 <사랑한다고 말해줘> 출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현빈 프로필

 

신현빈 프로필

 

• 출생 - 1986년 4월 10일 (2024년 현재 38세)
• 신체 - 168cm
•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 / 예술사
• 데뷔 - 2010년 영화 <방가? 방가!>
• 소속사 - 유본컴퍼니

 

신현빈은 디자인 일을 오랫동안 하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미술을 배웠습니다. 신현빈은 고등학교 시절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지만 미술 쪽으로 진로가 정해진 듯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꿈을 쉽게 실현시키긴 어려웠습니다.

 

신현빈은 결국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에 진학했지만 주변 동기 및 선배들과 달리 미술에 대한 흥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시작한 신현빈은 한 교수님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신현빈을 보고 싶다'라고 말해주신 것을 계기로 본인이 미술에 대해 가진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졸업 후에는 연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신현빈은 연기로 진로를 바꾼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현빈은 2010년 영화 <방가? 방가!>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베트남 과부 역할을 따냅니다.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이 신현빈을 베트남 사람으로 인식할 만큼 신현빈은 영화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후 신현빈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크고 작은 역할들을 소화해 냅니다.

 

신현빈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시점은 2020년 방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일반외과의 유일한 전공의 '장겨울' 역할을 맡으면서부터입니다. 신현빈은 극 중 모든 외과 교수님들에게 사랑을 받는 역할이었고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을 짝사랑하는 캐릭터였습니다. 신현빈은 '장겨울'이라는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항상 화제성 순위에 들었고 대세 배우가 되었습니다. 

 

 

신현빈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신현빈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포함해 2024년 현재까지 총 12편의 영화와 16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신현빈의 대표적인 출연작품과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0년 - 영화 <방가? 방가!> '장미'
• 2011년 -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유지선'
• 2012년 - JTBC 드라마 <발효가족> '유키에', SBS 드라마 <가족사진> '한미화'
• 2013년 - 영화 <멀리서 내가> '지안'
• 2015년 - 영화 <어떤 살인> '채지은'
• 2016년 -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 '클레어'
• 2017년 - 영화 <공조> '화령',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정지원', tvN 드라마 <아르곤> '채수민'
• 2018년 - 영화 <변산> '미경', <7년의 밤> '문하영',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김은수'
• 2019년 -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혜영', tvN 드라마 <자백> '하유리'
• 2020년 - 영화 <클로젯> '승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미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장겨울'
• 2021년 -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장겨울',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구해원/한나'
• 2022년 - 티빙 드라마 <괴이> '이수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서민영'
• 2023년 -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모은'

 

신현빈은 2011년 <무사 백동수>를 통해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고 <방가? 방가!>를 통해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합니다. 신현빈은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2022년 제13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합니다.

 

신현빈 출연작품 모음

 

 

신현빈 정우성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은 2023년 11월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배우 정우성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1995년 일본에서 방영된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합니다.

 

신현빈은 극 중 '정모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정모은은 무명 배우로, 인생 처음으로 가져본 꿈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정우성을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인물입니다. 정우성은 극 중 '차진우' 역할을 맡았고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캐릭터를 표현했습니다. 그림만이 전부였던 세상에 찾아온 정모은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차진우는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신현빈은 '소통'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시점에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대본을 받게 되고 작품에 더 관심이 갔다고 말했습니다. 신현빈은 청각장애인 역을 맡은 정우성과 함께 찍는 장면이 많은 상황에서 상대방의 소리 없이 혼자서 소리를 채워야 하는 부분이 걱정되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신현빈은 서로 주고받는 대사를 하진 못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며, 상대방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오래 바라보면서 눈빛이나 감정으로 모든 것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신현빈은 촬영이 시작되기 2개월 전부터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대본의 내용을 위주로 수어를 배웠는데 어려웠지만 수어의 직관적인 표현과 의미를 연결하는 방법들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현빈은 선배 배우 정우성과 촬영하면서 정우성이 많은 배려를 해줘서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신현빈 <사랑한다고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