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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우식 나이 프로필 키 드라마 기생충

esyu0923 2024. 2.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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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은 부드럽고 선한 인상과 마른 체격을 가진 배우입니다. 최우식은 연기를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아역 배우부터 시작해 조연, 주연까지 차근차근 성장했습니다. 최우식의 프로필,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그리고 기생충 캐스팅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우식 프로필

     

    최우식 프로필

     

    • 출생 - 1990년 3월 26일 (2024년 기준 33세)
    • 국적 - 캐나다
    • 신체 - 181cm
    • 데뷔 - 2010년  CF 해태제과 - 자유시간
    • 소속사 - 페이블 컴퍼니
    • 별명 - 우시기, 삐약이, 로코킹, 에디. 최인턴, 최분량, 민국이

     

    최우식은 한국에서 태어나 11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자란 교포 출신 배우입니다. 친형과 7살 터울인 늦둥이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최우식은 대부분의 학창 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냈고 캐나다의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최우식은 전 여자친구의 권유로 한국에서 배우가 되는 것을 꿈꾸게 되었고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학교를 자퇴한 후 2009년 한국에 건너옵니다.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었던 최우식은 한국에 와서 처음 본 오디션인 '드림하이' 오디션에 합격해 소속사에서 연기와 음악수업을 들으며 정식 데뷔를 준비했지만 드라마 사정상 결국 출연은 불발됩니다.

     

    이후 최우식은 2011년 <드림하이>와 동시간대에 방영하던 <짝패>에서 배우 이상윤의 아역으로 합류하면서 2011년 정식으로 브라운관 데뷔를 합니다. 당시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고 드라마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힘입어 최우식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생활을 이어갑니다.

     

    최우식의 별명 '우시기'는 '우식이'를 소리 나는 대로 읽은 것으로 귀여운 어감 때문에 자연스럽게 최우식의 별명이 되었습니다. '삐약이'는 최우식의 삐약삐약 춤에서 유래된 별명으로 최우식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로코킹'은 최우식 본인이 스스로 불리고 싶은 별명이고 '에디'는 최우식의 캐나다 여권상 본명이 '에드워드 최'인 것에서 따온 애칭입니다. '최인턴'은 나영석 PD와 함께 한 예능 <윤스테이>에서 인턴 직급을 맡아 붙여진 별명이며 '최분량'은 영화 <기생충> GV에서 본인의 분량이 가장 많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동료 배우들이 장난을 치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민국이'는 화제의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의 아들 둘째 민국이가 최우식을 닮아 얻게 된 별명입니다.

     

    최우식 캐나다

     

    최우식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최우식은 현재 방영 중인 <살인자 ㅇ난감>을 포함해 2024년 현재까지 총 18편의 영화와 25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최우식의 대표적인 출연작품과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1년 - 영화 <에튀드, 솔로> '황경민'. <오늘> '김태호', MBC 드라마 <짝패> '귀동',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청년 정기준'
    • 2011년 ~ 2012년 -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나주라',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박민호'
    • 2012년 - 영화 <비정한 도시> '정봉연',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도치산'
    • 2012년 ~ 2013년 - KBS2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 '열우봉'
    • 2013년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유준',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박민호'
    • 2014년 - 영화 <거인> '박영재', <빅매치> '구루',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용'
    • 2014년 ~ 2015년 -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 '이장원'
    • 2015년 - 영화 <호텔룸> '민준',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강호구'
    • 2016년 - 영화 <부산행> '민영국'
    • 2017년 - 영화 <옥자> '김',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김경재'
    • 2018년 - 영화 <골든 슬럼버> '주호', <믈괴> '허 선전관', <마녀> '귀공자', <궁합> '남치호'
    • 2019년 -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어린 순철', <기생충> '김기우'
    • 2020년 - 영화 <사냥의 시간> '기훈'
    • 2021년 ~ 2022년 -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웅'
    • 2022년 - 영화 <경관의 피> '최민재'
    • 2024년 -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이탕'

     

    최우식은 영화 <거인>을 통해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남자 올해의 배우상', 2015년 제2회 들꽃영화상,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36회 청룡영화상, 제1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고,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에서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을 수상합니다.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을 통해 2019년 미국 시애틀 영화 비평가 협회상, 미국 퀴어 온라인 비평가 협회상, 미국 온라인 영화 텔레비전 협회상에서 '최우수 앙상블상',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영화부문 앙상블상', 그리고 제17회 국제 씨네필 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앙상블상'을 수상합니다.

     

    2021년 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을 통해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디렉터즈 어워드상'을 수상합니다.

     

    최우식 출연작품 모음(거인, 기생충,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기생충 캐스팅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처음부터 최우식을 '기우' 역할로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최우식은 <기생충> 전에 영화 <옥자>를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영화 <옥자>에서 최우식은 '김군'이라는 트럭 운전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옥자> 촬영이 끝난 후 뒤풀이 날 봉준호 감독은 최우식에게 '조만간 또 볼 것 같아'라며 넌지시 힌트를 주었습니다.

     

    그 후 몇 개월 뒤 봉준호 감독은 최우식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습니다. 최우식은  이 물음에 본인의 마른 체형을 보완하기 위해 운동을 해서 몸을 키우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조금 기다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최우식이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품고 '기묘한 측은지심'을 자아내는 인물이라서 캐스팅을 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실제로 최우식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배우입니다. 최우식은 2014년 영화 <거인>의 '영재' 역할을 연기했는데 그 캐릭터는 정말 감싸주고 싶은 캐릭터였고 봉준호 감독님이 거기서 '기묘한 측은지심'을 발견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했습니다.

     

    여담으로 최우식은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우식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어서 시상식 도중 화장실을 가게 되었는데 객석 문이 잠기게 되었고 시상식 측 관계자는 절대로 문을 다시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최우식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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