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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은 맑고 동글동글한 외모를 가진 배우로, 데뷔 초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채수빈의 프로필,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그리고 연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수빈 프로필
- 출생 - 1994년 7월 10일 (2024년 기준 30세)
- 신체 - 167cm
- 데뷔 -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 학력 -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 제적
- 소속사 - 킹콩 by 스타쉽
채수빈은 귀엽고 동글동글한 인상의 대표적인 강아지상 배우입니다. 귀여운 느낌의 얼굴과 달리 채수빈은 167cm라는 큰 키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모두 어울리는 외모를 갖춘 배우라는 평이 많습니다.
채수빈은 고등학교 시절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길거리 캐스팅이 됩니다. 채수빈의 첫 소속사는 토인엔터테인먼트였고 이후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현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쉽으로 소속사를 옮깁니다. 채수빈은 스케줄이 없을 때는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순이이며, 조용한 성격으로 낯가림이 심하고 평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채수빈은 동물 애호가 중 한 명으로,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채수빈은 실제로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반려동물의 생활 및 인식 개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채수빈은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통해 데뷔합니다. 데뷔 초반 채수빈은 다양한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 데뷔 2년 만에 무려 13편의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이후 채수빈은 본격적으로 TV 작품에 출연하며 신인 배우로 주목받습니다. 채수빈은 데뷔 초반부터 연기력 논란 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채수빈은 한 인터뷰에서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그 캐릭터의 입장에서 일기를 쓴다고 합니다.
채수빈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채수빈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포함해 2024년 현재까지 총 16편의 드라마와 10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채수빈의 대표적인 출연작품과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4년 - 영화 <나의 독재자>, <테이크 아웃> '명지', MBC 드라마 <원녀일기> '심청'
- 2015년 - 영화 <밤과 함께> '혜진', <엠보이> '은수', KBS2 드라마 <스파이> '조수연', <파랑새의 집> '한은수', <발칙하게 고고> '권수아'
- 2016년 - 영화 <로봇, 소리> '유주',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조하연',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왕몽실'
- 2017년 - 네이버 TV 드라마 <주워 온 고양이 남자> '구미오',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송가령', KBS2 드라마 <최강 배달꾼> '이단아', <우리가 계절이라면> '윤해림'
- 2017년 ~ 2018년 -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조지아, 아지3'
- 2018년 -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 '한여름'
- 2019년 -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현아'
- 2020년 - tvN 드라마 <반의반> '한서우'
- 2021년 - 영화 <새콤달콤> '다은'
- 2022년 -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해금',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고은강', 넷플릭스 드라마 <더 패뷸러스> '표지은'
- 2024년 - 영화 <하이재킹> '이옥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홍희주'
채수빈은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2015년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여자 신인상'과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합니다. 2016년 채수빈은 <로봇, 소리>를 통해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합니다.
채수빈은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2017년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여우각시별>을 통해 2018년 SBS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합니다.
채수빈 연기 유연석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은 현재 배우 유연석과 함께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은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데, 두 사람은 겉보기에는 잘 어울리지만 실제로는 소통하지 않고 마음이 단절된 이른바 '쇼윈도 부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 통의 전화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되어 진정한 소통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채수빈은 이 작품에서 수어통역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드라마 첫 회에서 수어 통역사 채수빈이 산사태 관련 뉴스를 통역하던 중 '산' 수어가 반복적으로 송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는데 극 중 앵커 역할을 맡은 배우 장규리가 이를 손가락 욕으로 묘사하며 희화화하는 장면이 삽입되어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작품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의 대화체가 드라마 대사에 상당 부분 반영이 되다 보니 스토리에 집중하기 힘들고 오그라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이 대사를 잘 소화한 덕에 작품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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