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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남궁민 드라마 나이 프로필 진아름

esyu0923 2023. 8. 27. 11:1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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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궁민은 15년의 긴 무명시절을 견디고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하는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7년 간의 장기 연애 끝에 2022년 10월 모델 진아름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남궁민 프로필

     

     

    남궁민 프로필

    • 출생 - 1978년 3월 12일 (2023년 기준 45세)
    • 신체 - 177cm
    • 데뷔 - 1999년 EBS 청소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
    • 소속사 - 935엔터테인먼트
    • 별명 - 믿고 보는 배우, 김과장님, 남궁 콜먼, 천변

     

    남궁민은 맡은 역할들 마다 상당히 임팩트를 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역할마다 별명이 생기는 배우입니다. 김과장님도 그중 하나입니다. 남궁 콜먼이라는 별명은 드라마  <검은 태양> 촬영을 시작하며 몸이 엄청나게 좋아져 붙은 별명입니다. 남궁민과 전설적인 보디빌더 로니 콜먼을 합친 별명입니다. 천변은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한 이후에 생긴 별명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로 줄이지 않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궁민 사진 모음

     

    남궁민 출연 작품과 수상경력

    남궁민은 주로 TV드라마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한 배우입니다. 2023년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연인>을 포함해 총 39편의 드라마와 6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남궁민의 대표적인 출연 작품과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1999년 -  EBS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 '임창우'
    • 2000년 -  MBC 드라마 <세 친구> '남궁민'
    • 2001년 -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김성철'
    • 2004년~2005년 - KBS1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안진국'
    • 2006년 - 영화 <비열한 거리> '김민호'
    • 2011년 -  KBS2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장준하/봉마루'
    • 2014년 -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강태윤'
    • 2015년~2016년 -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남규만'
    • 2017년 - KBS2 드라마 <김과장> '김성룡'
    • 2019년~2020년 -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백승수'
    • 2021년 - MBC 드라마 <검은태양> '한지혁'
    • 2022년 -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
    • 2023년 - MBC 드라마 <연인> '이장현'

     

    남궁민 출연 작품(리멤버, 김과장,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

     

    남궁민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백승수'와 <김과장>의 '김과장'을 인생 캐릭터로 꼽습니다. 남궁민이 연기하는 데 더 오래 걸렸던 캐릭터는 김과장입니다. 요즘에 가끔씩 영상으로 봐도 김과장은 정말 미친 사람 같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 연기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창피하지만 그만큼 연구를 많이 한 캐릭터입니다. 김과장은 동작이 커서 외국 배우들의 연기를 참고해 캐릭터 연구를 했습니다. 남궁민이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한 캐릭터는 백승수입니다. 그 대사는 바로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놓고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안다."입니다.

     

    남궁민이 본격적인 주연 배우로 얼굴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16년 출연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남궁민은 2016년 제5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와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드라마부문 '베스트셀러브리티상',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합니다.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2017년 제44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개인상-연기자 부문', 제2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베스트 아티스트',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합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2020년 제33회 그리메상에서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을, SBS 연기대상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합니다. 이듬해 2021년 드라마 <검은 태양>을 통해 MBC 연기대상에서 한번 더 영에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엔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2022년  SBS 연기대상에서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합니다.

     

    남궁민 진아름 연애 결혼

    남궁민은 11세 연하 모델 진아름과 장기 연애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를 통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진아름은 남궁민의 첫 영화감독 데뷔작 <Light my fire>에 출연했습니다. 그 이후 진아름의 연기 선생님의 소개로 두 사람은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 갑니다. 먼저 호감을 표현한 사람은 남궁민입니다. 먼저 호감을 느낀 남궁민은 진아름에게 남자친구는 있는지 형제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등 사적인 것을 많이 물어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아름은 처음에는 이런 관심이 부담스럽고 남궁민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둘의 사이가 깊어지게 된 계기는 남궁민이 지속적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모습에 진아름도 점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진아름은 남궁민이 솔직하고 순수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궁민은 진아름에게 카톡으로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나를 한 번만 믿고 만나보지 않겠냐'며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진아름은 메시지를 읽고 대답을 하지 않고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장난이 치고 싶었던 진아름은 고백을 거절하며 선후배로 지내자고 말했고 남궁민은 굉장히 쿨한 척을 했지만 진아름이 이내 장난이라고 밝히며 그 이후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궁민은 악역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순둥순둥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남궁민의 진아름 사랑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합니다. 남궁민은 애교가 많고 서로의 애칭은 '아기', '허니'입니다. 남궁민은 연기자이다 보니 섬세한 부분이 많습니다. 진아름 집에 놀러 왔던 남궁민은 집에 잔고장이 많은 것을 보고 다음날 공구들을 다 가져와서 하나씩 고쳐주었다고 합니다.

     

    남궁민은 레스토랑을 하나 예약해 진아름에게 이벤트를 해 주었습니다. 도착해 보니 선물, 편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남궁민은 시상식에서 진아름에게 공개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진아름은 본인의 이름을 이야기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남궁민은 '아름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깜짝 이벤트 같았던 수상 소감에 진아름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합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로 장기 연애를 하고 2022년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진아름은 작품 때문에 몸을 키워야 하는 남궁민을 위해 고기 위주 식단으로 요리를 자주 해주는 편이고 남궁민은 진아름의 생일날 미역국을 직접 차려주었다고 합니다. 

     

    남궁민 진아름 결혼

     

    남궁민 연기 열정

    신인시절 남궁민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쳤습니다. 촬영장에서 말도 안 되는 대우를 당해도 그게 아픔으로 다가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하루는 연기를 하다가 바람이 불어서 조명대가 쓰러졌습니다. 남궁민의 잘못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욕을 먹었다고 합니다. 마치 모든 NG의 근원이 남궁민인 것처럼 남궁민은 항상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시 하겠습니다.' 세 가지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남궁민은 본인이 부족한 것을 알고 열정이 넘치다 보니 그런 상황조차 억울하게 느껴지지 않고 괜찮았다고 합니다.

     

    남궁민이 본격적으로 주인공을 하게 된 건 2016년으로 이는 데뷔한 지 15년 정도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남궁민은 1999년도에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에서 단역을 하나 맡습니다. 대사는 '너희 방송반이랑 안 놀 거야' 한 마디였습니다. 지금 그 장면을 보면 스스로 연기를 너무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남궁민은 단역 시절 내내 스스로 욕받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도 집에 갈 때는 연기를 했다는 것 자체에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언제는 촬영이 끝난 후 감독님들이 따라준 술을 처음으로 원샷을 해 갑자기 정신을 잃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서럽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남궁민은 신인 시절부터 멘털이 강한 배우였습니다.

     

    남궁민 수상 소감 발표 장면

     

    남궁민은 조연, 기대주, 라이징이라는 수식어가 꽤 오랫동안 붙어있었던 배우입니다. 남궁민은 라이징만 하고 거기서 끝이니까 답답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캐스팅이 되기를 기다리고 오디션을 보고 오면 합격했을지 연락을 항상 기다리던 시기였습니다. 남궁민은 연기를 하러 나갈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기약 없는 기다림의 시간 동안 남궁민은 누군가의 대본을 받아서 그 배우의 연기를 보지 않고 본인이 연기를 해본 후에 그 연기를 보면서 스스로와 비교 분석을 하며 지냈습니다.  저 배우의 장점을 본인이 연습해 보는 게 어떨지 연구를 많이 했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일이 없더라도 자신감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궁민은 그의 새까만 대본 책이 반증하듯 소문난 노력파 배우입니다. 대본이 너덜너덜 해 질 때까지 보고 또 보아서 본인도 모르게 대사의 위치가 외워질 정도입니다. 남궁민은 그렇게 연습을 많이 해야 자신감이 생기고, 연습을 하지 않고 잘하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궁민은 현장에서 NG도 많이 안 내는 편입니다. 남궁민은 본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차에서 대기할 때도 언제 부를지 계속 나가봤던 것처럼 신인 시절의 긴장감, 열정과 연기에 대한 열망이 사그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궁민 유퀴즈 출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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