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은빈 프로필 드라마 학력 우영우

데뷔 28년 차 배우 박은빈은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최근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그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은빈 프로필

 

박은빈 프로필

• 출생 - 1992년 9월 4일(2023년 기준 30세)
• 신체 - 163cm
• 학력 - 서강대학교 심리학, 신문방송학 학사
• 데뷔 - 1996년 12월 1일 아동복 카탈로그
• 소속사 - 나무엑터스
• 별명 - 토깽이, 은프로디테, 작은 거인

 

배우 박은빈은 청순하고 귀여운 토끼상 얼굴 덕분에 '토깽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박은빈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이면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입니다. 박은빈은 엄청난 토끼 덕후로 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은프로디테'라는 별명은 2022년 10월 8일 부산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금빛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참석했었는데 그런 박은빈의 모습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떠오른다며 팬들이 지어준 별명입니다. '작은 거인'은 2021년 드라마 <연모>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로운이 지어준 별명으로, 함께 출연했었던 또래 배우 중에서 연기 경력이 제일 긴 만큼 믿음직스럽다며 지어준 별명입니다. 2022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주종혁도 박은빈에게 작은 거인 같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박은빈 별명 토끼

 

박은빈 출연 작품과 수상경력

배우 박은빈은 2023년 현재까지 총 56편의 드라마와 9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박은빈의 대표적인 출연 작품과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1997년 - MBC 드라마 <사랑과 이별>
• 2000년 -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수지'
• 2001년~2002년 - KBS2 드라마 <명성황후> '순명효황후 민씨'
• 2004년 - 영화 <1. 3. 6 - 소나기는 그쳤나요?> '소녀'
• 2009년 - MBC 드라마 <선덕여왕> '보량'
• 2010년 -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나래'
• 2016년~2017년 -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송지원'
• 2019년~2020년 -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세영'
• 2020년 -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채송아'
• 2021년 - KBS2 드라마 <연모> '이휘/담이/연선'
• 2022년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 '서경희'

 

박은빈 출연 작품(청춘시대, 스토브리그, 브람스, 연모, 우영우)

 

박은빈은 배우 남궁민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2020년 제33회 그리메상에서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합니다. 이후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함께 N 베스트 커플상', 미니시리즈 판타지 로맨스 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합니다. 드라마 <연모>를 통해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2년 제4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합니다. 2022년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제8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아이돌챔프 여자 배우 인기상', 제4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베스트 여자 배우상', 2022 키노라이츠 연말 결산 어워즈에서 '올해의 한국 여자 배우', 제27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배우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합니다.

 

☞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한 배우 남궁민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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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연예계 생활을 한 박은빈

박은빈은 5살부터 현재까지 약 28년간 연예게 생활을 한 배우입니다. 사춘기 같은 시절도 연기를 하면서 다 겪은 박은빈은 본인 스스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것이 흔들림 없이 연예게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보면 박은빈은 한우물을 판 게 맞지만 어렸을 때부터 한우물을 파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박은빈은 언제든 본인이 상처받거나 이 길이 아니라고 판단이 될 때면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기반을 잘 쌓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져나갔습니다.

 

박은빈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개념이 잡히기 전부터 다른 삶을 살아오는 게 익숙했습니다. 박은빈은 작품이 기승전결을 맺고 완결이 되면 완성된 캐릭터를 보내줘야 했고 그렇다면 지금 본인은 어떤 상태인가가 늘 궁금했습니다. 박은빈은 지나고 보면 그런 식으로 본인을 잘 살피며 아끼게 되었고 그래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까지는 안 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합니다.

 

박은빈이 마음을 잘 챙기지 못했을 시절에 항상 타인의 이야기와 시선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 타인의 이야기를 항상 이해하고 싶어서 스스로를 탓하는 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어느 순간 박은빈은 '내가 나를 뒤로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면서 '내가 어쩌면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넘어서 또 다른 자기 재단을 하고 희생양을 자처하고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박은빈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서부터 좀 편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박은빈 사진모음

박은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쓴 문지원 작가는 '우영우를 소화할 배우는 지구상에 박은빈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왜 이런 이야기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박은빈은 제작진이 1년을 기다린 끝에 출연을 결심합니다. 박은빈이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던 이유는 역할의 어려움을 떠나서 스스로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를 통한 영향력이 분명히 사회 전반에 있을 텐데 과연 올바른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박은빈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엮여 있는 내용이다 보니 누군가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던 욕심이 박은빈을 망설이게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유인식 감독과 문지원 작가는 박은빈에게 두 사람이 많이 공부하고 준비했다는 확신을 주었고 박은빈은 두 사람을 믿고 누군가 이것을 해야 한다면 본인이 잘 표현해내고 싶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실제 자폐인 분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레퍼런스들이 정말 세상에 많이 있지만 박은빈은 배우로서 도의적인 책임이 뒤따라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레퍼런스들을 윤리적인 측면에서 모방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박은빈은 본인이 항상 해왔던 대로 박은빈만의 연기적인 접근법으로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냈습니다. 처음 촬영했을 때 박은빈은 '박은빈'이라는 배우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부담이 됐었습니다. 지금 본인이 영우처럼 이 장소에 떨어졌고 영우처럼 본인도 함께 이겨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극 중 우영우가 항상 '해내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 하고 빛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들이 박은빈에게도 많은 깨우침을 줘서 그 기운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박은빈에게 우영우는 배우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였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주현영, 문상훈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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