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선균 아내 데뷔작 영화 가족 나이 드라마

이선균은 단막극부터 시작해 주말드라마 주연, 할리우드 영화 진출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내실 있는 배우입니다. 이선균은 특히나 특색 있는 목소리 톤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선균은 정극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본인의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이선균의 프로필, 출연작품과 수상경력 그리고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선균 프로필

 

이선균 프로필

• 출생 - 1975년 3월 2일 (2023년 기준 48세)
• 신체 - 180cm
• 가족 - 아내 전혜진, 장남 이룩, 장남 이룬
• 데뷔 - 1999년 비쥬 <괜찮아> 뮤직비디오
• 소속사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 별명 - 소주 대통령, 소주 왕

 

이선균의 배우자는 전혜진으로,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이고 연극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배우입니다. 전혜진은 최근 지니TV 드라마 <남남>에서 배우 수영과 쿨한 모녀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선균 전혜진

 

이선균 출연 작품과 수상 경력

이선균은 2023년까지 총 42편의 영화와 28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이선균의 대표적인 출연 작품과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0년 - 영화 <싸이코 드라마> '박동우'
• 2001년 ~ 2002년 - MBC 드라마 <연인들> '이선균'
• 2002년 - 영화 <보스 상륙 작전> '양아치'
• 2004년 - 영화 <알 포인트> '박재영 하사'
• 2006년 - 영화 <손님은 왕이다> '이장길', KBS2 드라마 <도망자 이두용> '노철기'
• 2007년 - 영화 <우리 동네> '재신', MBC 드라마 <하얀거탑> '최도영',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성'
• 2008년 - 영화 <밤과 낮> '윤경수', <사과> '민석',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김영수'
• 2009년 - 영화 <파주> '김중식', <어떤 방문 : 첩첩산중> '명우'
• 2010년 - 영화 <쩨쩨한 로맨스> '정배', MBC 드라마 <파스타> '최현욱'
• 2011년 - 영화 <체포왕> '정의찬'
• 2012년 - 영화 <화차> '장문호', <내 아내의 모든 것> '이두현', MBC 드라마 <골든 타임> '이민우'
• 2013년 -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성준', <우리 선희> '문수'
• 2013년 ~ 2014년 -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김형준'
• 2014년 - 영화 <끝까지 간다> '고건수'
• 2015년 - 영화 <성난 변호사> '변호성'
• 2016년 -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도현우'
• 2017년 -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예종', <미옥> '임상훈'
• 2018년 - 영화 <PMC : 더 벙커> '윤지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박동훈'
• 2019년 - 영화 <악질경찰> '조필호', <기생충> '박동익'
• 2019년 ~ 2020년 -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이선웅'
• 2021년 - 애플TV 드라마 <Dr. 브레인> '고세원'
• 2022년 - 영화 <킹메이커> '서창대'
• 2023년 - 영화 <킬링 로맨스> '조나단 나', <잠> '현수', SBS 드라마 <법쩐> '은용'

 

이선균은 드라마 <하얀거탑>과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2007년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합니다.

 

이선균 <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균은 영화 <파주>를 통해 제11회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같은 해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CETV 6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아시아 10대 스타상',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합니다.

 

이선균 <파스타>

 

이선균은 영화 <끝까지 간다>를 통해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합니다.

 

이선균 <끝까지 간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 작품으로 꼽히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이선균은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합니다.

 

이선균 <나의 아저씨>

 

봉준호 감독 연출, 배우 송강호 출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기생충>을 통해 이선균은 2019년 미국 시애틀 영화 비평가 협회상, 2020년 미국 퀴어 온라인 비평가 협회상, 미국 온라인 영화 텔레비전 협회상, 제17회 국제 씨네필 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앙상블상'을 수상했고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영화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합니다.

 

이선균 <기생충>

 

이선균 전혜진 첫 만남 러브스토리 결혼

이선균과 전혜진은 연예계의 배우 부부 중 한 커플로, 둘의 러브스토리도 유명합니다. 단역 배우 시절 이선균은 대기실에서 촬영 대기를 하던 중 매니저의 소개로 전혜진과 미팅을 하게 됩니다. 당시 전혜진은 대학로에서 유명한 연극배우였습니다. 이선균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대기를 하던 중 미팅 장소로 향합니다. 다 같이 모여 10분 정도 이야기를 하다 전혜진은 일정이 생겨 먼저 일어나게 되었고 이선균 역시 촬영 현장에서 연락이 와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전혜진을 이대로 보내기 아쉬웠던 이선균은 용기를 내 전혜진의 연락처를 물어봅니다.

 

얼마 후 이선균과 전혜진 단 둘이 만나게 되고 차를 마시며 첫 데이트를 합니다. 이선균은 데이트 당시 전혜진과 잘 될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를 마시고 헤어지려던 중 전혜진은 전날 극단 회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이선균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이선균은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고 차에 시동을 걸자마자 질베르토의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전혜진 역시 관심이 있던 음악이었기에 둘은 이야기를 하며 가까워졌고 그렇게 연애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선균은 단역배우라는 자격지심을 갖고 연애를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30대 중반이 되도록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주변에서는 전혜진과 헤어질 것이 아니면 결혼을 하라는 권유를 많이 했습니다. 이선균은 자유로운 두 영혼이 한 가정을 이뤄도 될지, 앞으로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는지 등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커졌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전혜진에게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고 전혜진은 이선균의 방황하는 모습에 한 달 반 정도 한 사찰에 들어가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이선균은 전혜진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한 이후에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언젠가 내려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7년여의 긴 연애를 마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