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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지연 나이 작품 프로필 더 글로리 유퀴즈 인터뷰

esyu0923 2023. 8. 6. 16:5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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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지연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로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배우 임지연 프로필

    임지연 프로필

    • 출생 - 1990년 6월 23일
    • 신체 - 167cm
    • 데뷔 - 2011년 단편영화 <재난영화>
    • 소속사 - 아티스트컴퍼니
    • 별명 - 매표요정, 박연진, 이쁘니
    • 취미 - 운동(웨이트 트레이닝)

     

    배우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대중들에게 처음 알려졌지만 임지연의 데뷔작은 2011년 단편영화 <재난영화>입니다. 임지연의 별명 매표요정은 <손현주의 간이역>이라는 작품에서 주로 매표 업무를 담당해 붙여진 별명입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맡았던 배역의 이름인 '박연진', 그리고 극 중 박연진의 별명 '이쁘니' 역시 임지연의 별명 중 하나입니다.

    임지연의 MBTI는 ENFP입니다. 임지연은 호기심이 많아서 본인이 처음 본 사람도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한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송혜교와 첫 촬영날 송혜교와 친해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 직접 물어볼 정도로 스스로 외향적인 성향이고 낯가림이 없다고 말합니다. 임지연은 털털한 성격을 갖고 있어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간다고 합니다. 반면 본인이 후배들을 대할 때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대할 때 오히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평소 스케줄이 없을 때 운동을 많이 합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하는 임지연은 특히 하체 웨이트 운동을 즐기고 새로운 헬스장을 찾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임지연은 한 번 헬스장에 가면 기본적으로 3시간 정도 있다 오고, 운동이 다 끝나더라도 헬스장에 앉아있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지만 여행을 가거나 지방 촬영장을 가더라도 숙소에 있는 헬스장을 갈 정도로 운동을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임지연 출연 작품과 수상 경력

    임지연은 2011년 단편영화 <재난영화>를 포함해 2023년 현재까지 총 10편의 드라마와 12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임지연의 대표적인 출연 작품과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1년 영화 <재난영화> '임지연'
    • 2012년 영화 <포커페이스 걸> 이윤솔
    • 2013년 영화 <9월이 지나면> '지연'
    • 2014년 영화 <인간중독> '종가흔'
    • 2015년 영화 <간신> '단희', SBS 드라마 <상류사회> '이지이'
    • 2016년 영화 <럭키> '송은주', SBS 드라마 <대박> '김담서',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김미풍'
    • 2019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윤영미',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 '라시온'
    • 2021년 영화 <유체이탈자> '문진아'
    •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 '서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박연진'
    • 2023년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추상온'

     

    임지연 출연 작품(인간 중독,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배우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2014년 제23회 부일영화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임지연은 드라마 <상류사회>로 2015년 제8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제4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불어라 미풍아>로 2016년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년에는 <웰컴2라이프>로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더 글로리>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임지연 유퀴즈 출연 인터뷰

    임지연은 <더 글로리> 흥행 이후 유퀴즈의 출연을 기대했다고 합니다. <더 글로리>에 이어 출연한 <마당이 있는 집> 역시 연달아 흥행을 거둔 임지연은 촬영장에서 스태프분들을 통해 인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임지연은 배우 송혜교, 김태희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신기했지만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난 이후에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현재 배우 전도연과 작품을 준비 중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롤모델이었던 전도연 배우와 함께 작품을 촬영하는 것이 모두 소중한 순간이라고 전하며 촬영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도 본인이 전도연 배우와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첫 소속사도 직접 찾아가서 계약을 하게 됩니다. 임지연이 한창 독립영화를 많이 하고 있을 때 혼자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이 힘들어 회사를 알아봅니다. 들어가고 싶은 소속사 리스트를 뽑아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속사를 걸어서 찾아간 임지연은 자신을 돌려보내려는 주차장 경비 아저씨에게 대표님을 만나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당차게 말합니다. 그런 모습에 회사에 올라간 임지연은 알고 보니 경비 아저씨로 생각했던 사람이 회사 대표님인 것을 알게 되고, 본인의 필모그래피, 독립영화 CD를 전달하며 그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당시 소속사에서 거절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고 혹시 계약하지 못하더라도 기존처럼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임지연 유퀴즈 출연장면

    임지연 장편영화 데뷔작 인간중독

    <인간중독>은 파격적인 작품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임지연에겐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임지연에게 소중한 기회였고 대본 속 '종가흔'이라는 인물에 매력을 느껴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작품을 다 촬영하고 나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당시 너무 어린 나이이기도 했고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영화이다 보니 부모님 걱정이 많이 됐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 임지연을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봤을 때 어떤 기분이 드실지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시사회에 오신 어머님이 임지연에게 꽃다발을 주시면서 너무 예쁘고 너무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임지연은 그 순간이 배우 생활을 아직도 포기하지 못하는 큰 버팀목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임지연은 데뷔 당시 연기가 많이 부족하다는 논란도 있었고 그 논란 자체가 본인이 작품에 피해를 입히는 배우라는 생각 때문에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자책을 할 때마다 무조건적으로 본인을 지지하는 부모님의 사랑에 힘입어 지금껏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임지연 <인간중독> 장면 중

    임지연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

    임지연은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이 끝난 후에도 좋은 작품들이 계속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더 글로리>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 임지연은 이 작품이 본인에게 영광을 안겨준 작품이라고 합니다. 임지연은 소중한 기회를 받았기에 '박연진'을 연기하는 것에 엄청난 욕심이 생겼습니다. 대본을 읽는 순간 임지연은 이 작품이 잘 될 것이라고 거의 확신했다고 합니다. 이미 대본이 너무 탄탄했고 촬영을 하면서 다른 배우들의 장면까지도 본인이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만큼 재미가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극 중 '박연진'은 기상캐스터라는 직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김은숙 작가는 겉모습만 봤을 땐 착해 보이지만 심장은 완전히 악마인 캐릭터를 원했다고 합니다. '박연진'은 미화나 서사 없이 끝까지 나쁜 인물이고 본인의 잘못을 몰랐으면 좋겠다는 김은숙 작가의 의견에 임지연도 100% 찬성했습니다. 임지연은 '박연진'을 연기하며 본인이 너무 못돼 보이면 어쩌지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날 좋아할 수는 없지만 모두 다 싫어하게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지연은 본인이 너무 하고 싶었던 악역에 도전했으니 진짜 나빠 보이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를 미워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임지연 <더 글로리> 장면 중

    임지연은 '박연진'을 연기하며 감정적으로 다 표출하고 하고 싶은 말도 다 하고 욕도 스스럼없이 하면서 악역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촬영 당시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상대 배우의 대사까지 다 외웠습니다. 특히 송혜교가 연기한 동은이의 대사는 거의 다 외웠다고 합니다. 동은이가 하는 말에 대한 연진이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박연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지연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조연상을 수상합니다. 임지연이 수상 소감에서 '멋지다 연진아'를 외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임지연은 상을 받으러 올라가니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이 다 본인을 보고 정말 잘해서 주는 상이라고 박수를 쳐주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스스로에게 칭찬을 잘하지 않는 성격이라 자책할 때도 많았지만,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잘했다', '수고했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고 합니다.

     

    임지연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 발표 장면

    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명장면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연기한 '박연진' 캐릭터가 너무 강한 탓에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임지연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임산부 역할을 맡았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대저택 마당에서 나는 시체 썩는 냄새에 두 여자가 손을 잡고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임지연은 폭력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역할 변신을 하며 처연한 내면 연기를 완벽히 선보였습니다. 특히 극 중 화제가 됐던 장면은 임지연이 짜장면을 먹는 장면입니다.

    임지연은 촬영 당시 '추상온'이 남편이 죽었을 때 오는 후련함과 갑자기 밀려오는 공허함에 기괴한 감정이 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이 사망한 후 허기짐이 아니라 '해방감'을 표현한 기막힌 장면이며, 영혼의 허기를 달래는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임지연은 먹방 자체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아니라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마구 먹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탕수육과 만두도 집어가며 먹는 간격을 조절했다고 합니다. 임지연의 먹음직스러운 먹방에 힘입어 '임지연 세트'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해당 장면이 대본에는 2-3줄로 묘사되어 있었기 때문에 임지연은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임지연은 치밀하게 촬영 준비를 하는 편이기 때문에 콜라를 컵에 따르려다가 '에이 모르겠다' 하고 바로 캔으로 마시는 것도 다 계산한 것이고 짜장면을 먹다가 '아줌마 콜라 좀'이라고 말하는 것 역시 다 준비한 연기라고 합니다. 임지연의 디테일한 연기에 더 뜨거운 반응이 일었고 임지연의 잘하려는 욕심이 만들어낸 명장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명장면

    임지연 배우생활 가치관 차기작

    임지연은 적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만 본인만이 알고 있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매 작품마다 힘듦이나 두려움이 있고 대중들에게 받는 큰 사랑도 겁이 날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장면을 촬영하기 전 날은 더 많이 준비하기 위해 밤을 새우고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좀 내려놓자라고 생각을 해도 촬영 전날에는 걱정이 많아 본인을 혹사시키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임지연 코스모폴리탄 인터뷰 장면

    임지연은 데뷔 이후 여러 작품 활동을 많이 했지만 본인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것은 최근입니다. 임지연은 그 기간 동안 일을 하면서 '기회는 반드시 온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좋은 실력과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려면 그런 시간들이 분명 필요했다고 말합니다. 임지연은 모든 작품이 다 절실했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현장에서 혼나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이겨내고 버티는 자신의 모습이 좋아서 지금까지 버틴 것이라고 말합니다. 임지연은 배우로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임지연은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하며 10년을 버틴 것입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대본을 본 순간 그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기쁜 감정보다는 눈물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임지연 JTBC 인터뷰 장면

    임지연은 앞으로 너무 강렬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보다는 말랑말랑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본인이 점차 성숙해지고 나이 들어가면서 모성애를 연기할 수도 있고 깊은 사랑을 연기할 수도 있는 그런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임지연은 예전에는 화면 속 본인의 모습이 예뻐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본인이 그 인물로 잘 있으면 그것이 예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얼굴에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 깨달으면서 실제로 자신이 그 인물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는 임지연은 나이 들어가면서 주름이 멋있어 보이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빨리 멋있게 나이 들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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